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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함평] 전남 함평군이 미세먼지 저감, 산불 예방, 저탄소 자연순환을 목적으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을 운영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파쇄지원단은 함평군농업경영인영농조합법인에서 3~4월, 11~12월에 주로 운영한다. 파쇄 대상 영농부산물은 ▲과수 잔가지 ▲고춧대 ▲깻대 ▲콩대 등이며, 현재까지 15.3ha에 25.1톤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안전한 파쇄지원단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12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추진하면서 안전모 착용, 파쇄기 사용 요령 등 현장교육을 통해 작업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이 봄철 산불 발생과 농업분야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이라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깨끗한 농촌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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