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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함평월야중(교장 김미숙)은 4월 16일 아침 8시부터 30분간 교문에서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가 주관하는 가운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학교폭력 및 흡연 예방 캠페인을 펼쳤으며 이후 점심시간에는 세월호 10주기를 기념하여 생명존중과 안전 행사를 펼쳤다.
학교폭력 및 흡연 예방 캠페인은 학생자치회 학생 11명과 학부모회가 공동 주관했다. 캠페인의 내용은 ▲학교폭력 예방, ▲사이버폭력 예방, ▲언어 순화 ▲흡연 예방 ▲세월호 10주기 기념 생명존중과 안전의식 고취였다.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았다. 어깨띠에는 ‘나에게는 작은 장난, 남에게는 깊은 상처’, ‘우리의 관심이 친구를 지킬 수 있어요’, ‘따돌림 없는 행복한 우리 학교’ 등 19개의 문구가 새겨졌다. 학부모들은 자녀를 등교시키는 길에 차에서 내려 10분간 따뜻한 간식을 나눠주며 동참하였다. 교원들도 30분 일찍 출근하여 교육공동체 캠페인에 함께 하여 지역사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함평월야중학교는 이 캠페인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교직원 중 학생안전부장, 보건교사, 생활인성 담당교사가 협업하여 기획하고, 학생자치회 학생들끼리 사전 협의회를 통해 운영방법을 구체화하였으며 교장, 교감, 교무부장이 등교맞이를 하면서 자녀를 태우고 오는 학부모님께 등굣길 10분 동참 초대장을 전달하는 등 노력을 하였다.
점심시간에 진행되었던 세월호 10주기 생명존중과 안전 행사에서는 학생쉼터에서 전교생이 노란리본에 기억문구를 작성한 후 세월호 모양의 틀에 채워넣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세월호 틀도 학생이 그리고, 행사도 학생이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스스로 생명존중과 안전의식을 내면화하도록 하였다.
김미숙 교장 선생님은 “중학생의 학교폭력과 흡연이 또래집단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생명존중과 안전한 학교 조성에 학생자치회 주관 행사가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민인 학부모가 함께 함으로써 학교뿐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예방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생자치와 학부모자치가 활성화되고 교육공동체의 공동 노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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