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봉황고등학교(교장 정행중)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4.16. 화요일. 봉황고등학교 학생회 주관으로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행사’를 실시하였다.
학생회 주관으로 실시한 이 행사는 △추모글 공모전 △리본 키링 제작 △노란 꽃 접기 등의 다양한 행사와 콘텐츠마케팅 동아리, 봉케스트라 악기 연주 동아리 등 다양한 학생들이 참여해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아픔을 겪은 사람들에게 위로하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콘텐츠마케팅 동아리 부장 박정현(2학년) 학생은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행사에 더욱 뜻깊고 의미 있게 참여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동아리 부원들과 직접 배지 디자인, 배지 제작, SNS 계정 운영 등 전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추모 활동에 의미를 담았다.
특히 오전 매 쉬는 시간을 활용해 4, 3, 2, 1층으로 찾아가는 추모 연주회는 학생, 교사 모두가 참여해서 더욱 의미 있는 추모 행사가 되었다.
전라남도교육청 자율선택 예술체험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는 봉황고등학교는 올해 처음 클래식 악기 연주 중심의 오케스트라 연주 동아리 ‘봉케스트라’를 창단했다. 1학년 학생 위주로 구성된 봉케스트라는 이번 행사를 위해 일주일간 매 점심시간, 저녁 시간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추모 연주회를 준비했고, 다양한 학생들과 추모 행사에 함께 참여하고자 4개의 각층 홈베이스를 활용해서 매 쉬는 시간 찾아가는 연주회를 기획했다.
봉케스트라 부장 서다은(1학년) 학생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음악으로 추모 행사에 참여하고 봉케스트라 학생들의 아름다운 선율로 추모 행사에 의미를 더욱 뜻깊게 만들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 교내외 다양한 행사에 음악을 활용해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하고 진행을 맡은 전교회장 정지후(2학년) 학생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이하여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세월호 사건의 안타까움을 더욱 마음에 와 닿게 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단순히 추모하는 것을 넘어 함께 노래를 부르며 추모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미래에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작과 끝을 함께한 나대민 학생부장 교사는 “우리 봉황고는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을 출발점으로 삼아 우리 학생들이 지성과 인성을 겸비하고 여기에 감성까지 더해 글로벌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추모 행사를 준비하면서 학생회, 동아리 등 다양한 학생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역량을 발휘하여 추모 행사에 다양한 모습으로 참여하고 학생 주도적으로 행사를 기획, 진행하는 모든 과정에 감동을 하였으며 앞으로의 다양한 학생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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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육류 소비가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식육과 축산물 가공품의 원산지 위반행위를 일제 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은 휴가철 국내산 축산물 가격 상승 등으로 원산지 표시를 위반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축산물 수입 상황, 가격 및 통신판매 동향 등을 면밀히 살피기 위해 위반 의심업체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을 위해 특별사법경찰관 285명과 농산물 명예감시원 3000여명을 투입한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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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감염병 확산 등의 외부 여건으로 인해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불가능하거나 폐업하는 대형유통업체 매장임차인과 대리점을 보호하는 내용으로 8종의 표준계약서를 개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백화점·대형마트, 아울렛·복합쇼핑몰 등 유통업종 매장과 식음료, 의류, 통신, 제약, 자동차판매, 자동차부품 등 대리점업종 표준계약서이다. 한 상가 창문에 폐업 후 임대를 알리는 현수막이 붙어있는 모습.(사진=정책기자단) 이번에 개정한 표준계약서는 법 및 업계 현실 등을 반영해...
2020년 상속·증여재산가액 하위5개 광역자치단체 중3곳이 호남권인 것으로 나타났다.호남권 상속·증여재산가액을 모두 더해도 서울의10분의1도 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2020년도 광역자치단체별 상속·증여재산가액’현황 자료에 따르면2020년 발생한 총 상속·증여재산은52조8천933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11개 시도에서 상속·증여재산이1조 원 미만인 것으로 분석됐다. 세종(2천583억 원)이 상속·증여재산이 가장 적었고,이어 울산(5천333억 원),전북(5...
정부가 R&D의 궁극적 목표인 사업화를 위해 산업기술 혁신펀드를 향후 3년간 1조원 규모로 조성하기로 했다. 민간주도·성과중심으로 산업기술 R&D 대수술을 추진하고 민간기업의 R&D 동시수행 과제 수는 전면 폐지한다. 또 향후 5년간 기술개발·제도개선·기반구축·사업화를 포괄하는 복합 사업인 ‘메가 임팩트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제1차 산업기술 CTO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새 정부 산업기술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라운드 테이블은 국가R&...
5월 10일 출범한 윤석열정부는 국정비전을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로 정했다. 또 이를 구현하기 위한 실천전략으로 6대 국정목표와 20개의 ‘국민께 드리는 약속’, 110대 국정과제를 설정했다. 정책브리핑이 6대 국정목표에 이어 ‘국민께 드리는 약속’ 20개에 대해서도 자세히 살펴본다. (편집자 주) 윤석열정부는 대화와 상호주의, 실사구시에 기반한 남북 간 공동의 이익을 실현하고 북한 비핵화 추진을 목표로 ‘국민께 드리는 약속’ 열여덟 번째를 ‘남북관계를 정상화하고, 평화의 한반도를 만들겠다’로 ...
행정안전부는 ‘2022 실패박람회 선포식 및 국민응원단 발대식’을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실패박람회’는 위기와 실패를 넘어 다시 도약하는 국민을 위해 민-관의 협력을 확대하고, 도약과 재도전의 디딤돌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신용보증기금,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청년뜨락5959 등 17개 참여기관과 공동으로 자율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10월에는 대구광역시, 충청북도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실패...
[더코리아-전남 장흥] 장흥군 치매안심센터는 14일 치매안심마을(장평청용마을)에서 ‘어게인(again) 청춘’ 치매예방학교 개강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치매예방학교에서는 주 1회 총 8회기로 인지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예방학교는 어린 시절 집안형편으로 학교를 가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그 시절 입어 보고 싶었던 교복을 차려입고 개인사진 촬영과 단체사진을 찍어 어린 시절 못다 이룬 꿈을 사진에 담아 보는 시간으로 시작했다. 현재는 치매예방 콘텐츠를 활용한 인지재활 현실인식훈련, 운동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업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2027년까지 디지털 인재 9만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올해는 인재양성 6대 프로젝트에 1109억원을 투입해 디지털 인재 약 1만명을 양성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NHN에서 열린 ‘민·관 협력 디지털 인재양성 선포식 및 현장 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의 디지털 인재양성 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기업이 과정 설계·교육·채용까지 인재양성의 전 주기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