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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 돌아오는 삼짇날의 마중

기사입력 2024.04.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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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향기 가득 담긴 삼짇날의 풍경을 통한 세시풍속에 친숙해지기

    [더코리아-전남] 지난 4월 12일 까리따스성모유치원(원장 정순천)에서는 삼짇날을 맞이하여 유아들과 세시풍속을 경험하고 전통문화에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삼짇날은 음력 3월 3일로 강남에 갔던 제비가 돌아온다고 전해지는 날로 삼짇날의 세시 풍속으로는 화전놀이, 제비집 손보기, 활쏘기, 춘경제 등이 있다.

     

    삼짇날의 대표적 세시 풍속인 진달래 화전을 만들기 위해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손수 진달래꽃, 유채꽃, 쑥을 반죽에 올리며 열중하였다. 화전 만들기에 참여한 김○○ 유아는“진달래꽃이 활짝 폈어요.”라며 반죽에 진달래꽃을 올리며 웃어 보였다. 손○○ 유아는 “내가 만들어서 진짜 맛있다.”라며 직접 만든 진달래 화전을 먹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삼짇날에는 노랑나비나 호랑나비를 보면 그해 운수가 좋다는 말이 전하여 오는 것을 바탕으로 교실에서 행운의 노란 나비 찾기 게임을 진행하였다. 교실에서 행운의 노란 나비를 찾은 종이를 가지고 나비가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직접 밖으로 나가 친구들과 함께 살펴보았다.

     

    삼짇날 행사를 통해 전통에 친숙해지고 우리 지역의 세시 풍속에도관심을 기울이는 시간이 되었다.

     

    진달래 꽃 올리고 있는 모습.jpg

     

    진달래화전 먹는 모습.jpg

     

    행운의 노란 나비 찾기.jpg

     

    나비 찾고 있는 모습.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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