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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10주기 추모식 및 기억문화제, 광양읍 서천변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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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10주기 추모식 및 기억문화제, 광양읍 서천변에서 열려

“가슴에는 노란 리본, 마음에 새긴 약속”

단체사진.JPG

 

[더코리아-전남 광양] 세월호참사10주기 광양추모위원회(이하 추모위원회)는 14일 오후 2시부터 광양읍 서천변 음악분수대 앞에서 ‘세월호참사10주기 추모식 및 기억문화제’를 진행했다. 10주기를 맞이하여 세월호참사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공간에 광양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1부 ‘추모식 및 기억식’은 추모위원회를 대표하여 광양민주시민교육센터 이경자 대표의 인사말, 광양시의회 서영배 시의장의 추모사. 권향엽 국회의원 당선자의 추모시 낭독 그리고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를 한목소리로 부르는 추모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경자 대표는“오늘 세월호참사10주기에 함께 해주신 광양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벌써 10주기를 맞이한 세월호참사를 통해 좀 더 안전하고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자”라는 인사말을 통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별이 된 희생자들의 명복과 소중한 이들을 떠나보낸 유가족을 애도하였다.

 

 광양시의회 서영배 시의장은 “세월호참사로 희생자를 애도하고 추모하며 우리에게 세월호참사는 우리의 아픈 역사를 넘어 이제는 세월호참사를 교훈 삼아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는 가장 안전한 광양을 만들어가겠다”며 추모사를 마무리 하였다.

 

이어 2부 ‘기억은 힘이 세지’라는 주제의 기억문화제에서는 시낭송, 노래, 태권무 그리고 악기 연주 등 광양 시민들의 자발적인 다양한 추모 공연과 함께 ‘협동화 그리기’, ‘노란 리본 나눔’ 등의 추모행사가 이어졌다.

 

추모식에 참여한 유순희 광양시민은 “어느덧 세월호가 10주기를 맞이했다.”며 “올해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광양 시민들과 함께 세월호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세월호가 우리 사회에 던져준 과제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하였다.

 

이번 추모식 및 기억문화제를 마련한 추모위원회는 “올해도 광양 시민들과 함께 참여하고 기억하기 위해 ‘기억은 힘이 세지’라는 제목의 기억문화제를 진행했다”며 “우리 모두 함께 기억하여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하는 기억 문화제가 되었다”고 말하였다.

 

세월호참사10주기 광양추모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10주기 광양시민위원을 공개 모집하여 광양시민사회 25개 단체와 개인 21명으로 추모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위원회에서는 광양 관내 28개 학교에 세월호 노란리본 8,000개와 컬러링 협동화 160set를 자체 제작하여 물품나눔을 하였다. 나눔물품은 10주기 추모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기억과 약속의 다짐을 위한 4.16언론보도 사진전과 ‘목화솜 피는 날’ 공동체 영화상영을 기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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