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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조선대 인근 푸른길에서 줍깅 데이 진행
[더코리아-광주]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기후위기대응 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강희숙)이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22일부터 27일까지‘지구의 날 기념 전환마을 CSU 기후행동 주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요내용은 ▲기후 미식(채식) 체험 ▲기후행동 NGO와의 만남 ▲'푸른길'과 함께하는 줍깅 데이 등이다.
먼저 22일 11시 조선대 중앙도서관과 국제관 사이에서 열리는 ‘기후 미식(채식) 체험’은 조선대 구성원 및 일반 시민 300명을 초대하여 기후 위기 시대에 책임감 있는 음식을 선택하고 소비하는 체험 행사로 빈 도시락통과 텀블러를 가져오면 채식요리와 음료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사전 신청이 필수이며,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실천을 위해 일회용품 반입은 안된다.
그리고 같은 날 진행되는‘기후행동 NGO와의 만남’에서는 환경 및 생태 보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광주지역 시민 단체(광주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광주자원순환센터, 광주전남녹색연합, 에너지전환마을, 광주환경운동연합 등)가 홍보 및 온라인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며, 참가자가 스탬프를 제출하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27일 오전 10시에는 ‘푸른길과 함께하는 줍깅 데이’가 조선대 체육관 앞에서 발대식 개최 후, 푸른길에서 산수동과 학동 방향으로 나누어 쓰레기를 줍는 행사로 진행된다.
강희숙 기후위기대응 융합인재양성 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시대의 공존과 상생’을 주제로 대학 구성원은 물론 광주 NGO 및 일반 시민이 갈수록 악화되는 기후와 생태 위기 대응에 함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조선대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의 장이자 구심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조선대학교 기후위기대응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도하는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환경’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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