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경남 김해] 김해시 주촌면은 지난 13일 200여명의 자생단체 회원 및 주민들이 참석하여 선천지구 내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지난달 실시된 봄맞이 대청소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달 23~24일에도 200여 명의 주민들이 모여 양일간 선천지구 등 주촌면 전역을 대상으로 대청소를 실시한 바 있다.

참석자들은 오전 9시에 집결하여 선천지구 내 도로변과 공한지의 불법투기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였다. 지난 대청소 시 15톤 가량의 방치쓰레기를 수거한 데 이어, 금번에 10톤 가량의 방치쓰레기를 추가로 수거하였다.

두 차례에 걸친 대규모 환경정비로 선천지구 내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주촌면은 한층 깨끗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모되었다.

주촌면은 선천지구 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