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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고령화사회 진입에 따라 개별 맞춤형 의료-돌봄 서비스체계 구축 방안 등 논의
[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시는 지난 11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의 일환인 ‘건강-의료안전망’ 사업에 참여 중인 자문위원(권근상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전주시의사회,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건강보험공단 전주북부지사, 전주시보건소 의료-돌봄 전문가 등과 연석회의를 가졌다.
‘건강-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온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이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행 중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까지 진행하고 있는 전주시 특화사업이다.
대상자는 시범사업 참여 대상자 전체로, 이들에게는 △건강주치의(방문진료) △방문간호 △만성질환관리 △안심복약지도 △인지강화 프로그램 △마음돌봄 △기관별 특화사업(물품 지원, 먹거리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열린 제36차 연석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성공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망 및 공공-민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복지부의 시범사업 운영 방향과 기관별 추진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방문 진료 본인부담금 부담 능력이 없는 취약계층에 대한 방안 △보건소 사업과 시범사업 간의 중복 제공 예방에 대한 논의 △어르신 우울 조사에 관한 논의 △ICT 건강정보 공유플랫폼 운영 현황 및 활성화 방안 등 건강-의료안전망 사업 추진 방향 등을 함께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매월 진행되는 연석회의를 통해 각 기관들의 추진사항 및 안건들에 대해 추가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진교훈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전주시의 특화사업인 ‘건강-의료안전망’ 체계화의 성공 비결은 자문위원을 비롯한 추진기관들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라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끊임없이 고민하는 노력에 있었다”면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어르신 꼭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각 추진기관들이 상호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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