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지원과장 고선미)은 4월 11일(목), 강진 지역 초·중·고 대표 학생 26명과 학생 자치 교사지원단 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초·중·고 강진학생연합회 상반기 정기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기회는 2024년 학생연합회를 이끌어 갈 임원 선출, 2024년 활동 계획 모색, 교육지원과장님과의 소통시간으로 구성되었다.

2024년 활동계획 수립 시 선·후배간에 배려와 소통을 통한 다양한 활동들을 공유하였고,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는 등 활발한 토의가 이루어 졌다.

학생 자치 교사지원단으로 활동하는 군동초 협력 교사는 “강진학생연합회는 초·중·고 학교급을 조합한 영랑회와 다산회로 구성하여 또래들과 협력을 하는 동시에, 선후배들과도 소통하며 학생 자치 활동 역량을 키워갈 수 있다.”고 말했다.

고선미 교육지원과장은 “학생연합회 활동을 통해 민주 시민 역량을 키우고, 각 학교의 학생 자치 활동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하였다.

특히, 교육지원과장과의 소통시간에는 학생들의 깊은 고민이 담긴 심도있는 정책들이 제안되었고, 이를 면밀하게 검토하여 적극 수용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강진교육지원청은 학생들 스스로 미래를 가꾸기 위해 창의적인 능력을 갖추고 배려와 포용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자치 역량 강화 캠프, 교육장과의 정례적 만남 운영 및 정책 제안 활동, 지자체 연계 프로젝트 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