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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의회, 목포대학교 의과대 신설 확정 촉구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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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진도군의회, 목포대학교 의과대 신설 확정 촉구 결의

1. 진도군의회, 목포대학교 의과대 신설 확정 촉구 결의.jpg

 

[더코리아-전남 진도] 진도군의회(의장 장영우)가 지난 11일(목) 전남권 국립 의대 유치와 관련,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즉각 확정할 것을 촉구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2일 대도민 담화를 통해 전남 국립 의과대학 유치 방안을 기존 ‘통합의대’ 방식에서 공모를 통한 ‘단일의대’ 설립으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진도군의회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전남도는 지난 30여 년간 목포대 의대 설립을 간절히 바라며 전남도의 정책 추진을 적극 지지한 전남 서부권 지역민들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안겼다”며 “정부의 ‘통합의대’ 방식으로 국립 의대 신설을 신청한 지 불과 10여 일만에 정책 방향을 급선회한 상황은 실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중대 현안을 결정하면서 사전에 정부를 설득하는 과정이 있었는지 의문이며 도민과의 소통과 의견 수렴, 도의회와의 협치 과정도 보이지 않았다”며 “협의와 소통 없는 전남도정에 대한 불신은 의대 유치로 양분화된 지역 갈등을 더욱 심화시키고 정부의 의대 정원 기본원칙을 심각하게 훼손시킬 뿐이다”고 비판했다.

 

또한 “목포대는 1990년 첫 의대 정원 배정을 요구한 이래 34년간 일관되게 의대 설립을 건의해 왔고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목포대 의과대 신설과 대학병원 건립’이 대통령의 공약으로 채택됐으며 특히,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는 ‘목포대 의대 신설 타당성 용역’을 통해 그 타당성까지 확인한 바 있어 그동안의 검증된 정책적 타당성, 설립 여건, 지역민의 의지 등 모든 여건은 이미 성숙된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지역 완결적 필수‧공공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의료 공공성 확보와 낙후지역 의료 공백이 해소되어야 하고 동부권에 비해 생활기반이 전반적으로 열악한 서부권은 의료복지 차원에서 의대 신설 외에 다른 정책적 대안이 없는 실정이다”며 “지금처럼 논란이 불거진 상황에서는 극단의 지역 갈등만 일으킨 채 서부권 지역민의 생명권만 또다시 뒷전으로 밀려나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 아닌지 심히 염려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끝으로 “전남도의 졸속적인 이번 결정으로 30여 년 만에야 눈앞에 놓인 서부권 지역민의 숙원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공모절차 진행을 재고하고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방안을 조속히 확정지을 것을 전남도에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균형있는 미래 전남 발전을 위한 전남도의 정당하고 상식적인 정책 추진을 요구하고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의 실현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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