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은 4월 9일(화)에 진도예술영재교육원에서 초·중·고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보배섬 학부모회 연합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학부모의 자발적 학교교육 참여로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실현 및 학부모 자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었다. 총회는 학부모연합회의 역할과 운영 방향 컨설팅, 2024년도 보배섬 학부모회 연합회 임원 선출에 이어 글로컬 미래교육에 대비한 ｢인공지능시대의 자녀교육과 질문하는 인간｣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특강에서 김춘식(교수, 동신대)은“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은 생각 근육 강화, 창의적 소통능력 강화, 창의융합 능력 강화, 문해력 (독서) 및 발표토론 능력 강화 교육이 필요하다.”라는 것을 강조하며, 학부모들의 창의 융합교육의 적극적 참여와 지지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2024학년도 보배섬 학부모회 연합회 회장(군내북초 김세진)은 “학부모가 학교교육의 주체로서 끊임없는 배움을 통해 성숙한 학부모로 성장하고, 협력적 교육공동체를 위해 힘을 보태는 학부모회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미선 교육장은 “모두가 보배로운 솟는 진도교육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부모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