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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맞는 대구 중구, 아름다운 꽃도시 조성

기사입력 2024.04.1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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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지 등 7종 33,750본 식재
    국채보상로, 달구벌대로와 신천교, 동신교, 교통섬 화단 등에 봄꽃 식재
    지난 겨울 대중교통전용지구에 월동시킨 1만여 본의 튤립 만개해

    새봄맞는 대구 중구, 아름다운 꽃도시 조성(9일 촬영한 중앙로 북편).JPG

     

    [더코리아-대구 중구]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봄을 맞이해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국채보상로, 달구벌대로등의 주요 대로변과 신천교 등 29개소에 사계절 꽃이 피는 가로환경을 조성한다.

     

    구는 5월까지 국채보상로, 달구벌대로, 중앙대로 가로화분 등에 보라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상의 팬지 7,700본을 식재해 다채로운 봄 경관을 연출한다.

     

    또 신천교와 동신교 교량 걸이화분, 관내 교통섬 화단에 페츄니아 1,900본, 가자니아 950본, 리빙스턴데이지 500본 등을 식재해 알록달록 화사한 봄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는 봄꽃 거리를 조성한다.

     

    특히 대구의 랜드마크이자 많은 주민들이 오고가는 대중교통전용지구 구간에는 작년 겨울에 심은 1만여 본의 튤립이 만개해 아름다운 봄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그리고 봉산문화회관, 패션 쥬얼리타운 등 관내 주요 기관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는 비올라 6,130본과 크리산세멈 6,570본을 분양해 동네 구석구석에 봄이 왔음을 알릴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 곳곳에 피어난 봄꽃들을 보며 일상에 지친 구민들이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멀리 꽃 구경을 나가지 않더라도 사계절 내내 누구나 꽃을 보며 삶의 활력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중구 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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