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영암여자중학교는 지난 8일 학교폭력 예방과 등굣길 안전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지역합동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8일 오전 등굣길 영암여자중학교 교문 및 통학로 주변에서 실시된 캠페인에는 영암여자중학교 교직원과 학생자치회 학생, 영암교육지원청, 영암경찰서, 영암청소년복지센터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영암교육지원청 ‘2024. 상반기 교육공동체 학교폭력 STOP캠페인’과 함께 실시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암여중 학생회를 중심으로 전 교직원이 함께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피켓과 힘찬 구호로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떡과 간식을 건네는 다정한 손길을 통해 상호존중과 협력을 증진하여 안심하고 즐겁게 다닐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음을 모았다.

안원철 교장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학교폭력 및 등굣길 안전에 대한 관심과 책임을 갖고 협력하는 실천과 소통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전교직원이 언제나 함께할 것이며, 항상 협력을 아끼지 않는 영암교육지원청과 영암경찰서와 영암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