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부산 수영구]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기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복돌)에서 관내 식당인 대박생오리(대표 임병석)와 연계해 지난 1월부터 매달 취약계층 10가구에 손수 만든 반찬 3종 세트(밑반찬 2종, 국 1종)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월 5일 처음 추진된 이 사업을 통해 매달 2회 반찬을 지원하여 올해 말까지 총 22회 지원될 예정이다. 각종 질환 등으로 자극적인 음식을 먹기 힘든 대상자들에게 담백한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김복돌 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식사를 준비하는 것도 힘드실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 인사를 나누면서 어르신들이 한 끼라도 든든하게 드시고 건강을 챙길 수 있게 되어 보람차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기준 동장은 “협의체 위원이 운영하는 관내 식당과 남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추진해 맛깔난 밑반찬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동에서도 다양한 복지시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