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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사회복지협의회 연계 250만 원 상당 후원
[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주민으로 구성된 충장동 위기가구발굴단이 돌봄 이웃 8세대에 의료비와 가전제품 등을 후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광주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영기)가 주관하는 ‘좋은이웃들’ 발굴 사업(공동모금회 후원 포함) 선정에 따른 결과다.
앞서 충장동 위기가구발굴단은 지난 3월 한 달간, 도움이 필요한 복지 소외계층 10세대를 발굴했다. 이후 ‘좋은이웃들’ 사업과 연계하고 이 중 8세대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약 250만 원 상당에 달하는 의료비·공과금 체납분 등과 중고 가전제품(냉장고·선풍기) 등을 지원했다.
김영기 회장은 “‘좋은이웃들 사업’은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찾아 다양한 복지자원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시급히 도움을 요하거나 기존 공적 지원체계로 지원하는데 한계가 있는 세대는 언제든지 발굴·연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인 복지 행정이 요구된다”면서 “위기가구발굴단을 필두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이 확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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