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정읍] 정읍시 산외면은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3일까지 34개소 경로당에 대한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과 운영 활성화 정도 등을 점검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1분기 보조금 집행과 관련한 회계장부 정리 상태를 점검하고, 보조금 지출내역과 통장인출 내역을 비교분석해 지출에 따른 영수증 등이 제대로 갖췄는지 확인했다.

더불어 경로당 회장과 임원들을 대상으로 난방비와 운영비의 정당한 집행과 투명한 공개를 통해 회원 간의 불신을 없애고 화목한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회계장부 정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도했다.

수성재경로당 양해정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설 점검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청취에 감사하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올바른 보조금 집행과 투명한 운영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곽창원 면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뿐만 아니라 마을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친목과 화합의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