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경북] 경상북도는 1일부터 5일까지 해빙기 및 우기를 앞두고 도내 저수지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저수지 안전 점검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안전관리 실태와 풍수해 대비 조치 사항을 확인해 다가오는 여름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북도는 농축산유통국장을 총괄반장으로 3개 점검반을 구성해 1분기 긴급 안전 점검 결과 재해 위험 가능성이 높은 D등급 이하 시군 관리 저수지 125개소 대상으로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저수지 관리 실태, 시설 상태, 안전 점검 등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 ▲자체 점검 결과에 대한 적절성, 충실성, 타당성 등 확인 ▲보수․보강, 현장 시정 등 조치계획이 있는 경우 추진 상황 확인 등이다.
이번 안전 점검으로 발견된 가벼운 사항은 즉시 보수, 보강 작업을 진행하고, 개․보수 중인 저수지는 우기 전 사업을 완료하도록 독려했다.
우기 전 조치가 어려운 저수지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에서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저수지의 안전성을 높이는 등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김주령 점검반 총괄반장은 저수지 수질개선 사업,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영천시와 경산시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시군,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들에게 영농기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안전하고 신속한 사업 완료를 부탁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저수지 안전 점검을 계기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저수지를 지속해서 잘 관리해 도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업용 저수지는 시설 관리자(한국농어촌공사, 시군)가 분기별 1회(연간 4회 이상) 이상 정기 점검을 하고, 저수용량 5만㎥ 이상 시설은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철저히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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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북 남원]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최근 기온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물이나 음식으로부터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늘어나고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온이 상승하면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며, 가정의 달인 5월에는 단체모임 및 국내·외 여행이 늘어남에 따라 집단발생이 가능성이 크다. 통상 하절기(5~9월)에는 그 외 기간(10~4월)보다 집단발생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어,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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