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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권,“보문산 관광벨트 반드시 완성해 중구 경제에 활력 되찾고 일자리 만들어 내겠다”
- 박용갑 토지, 선거자금 논란도 언급…“역량, 도덕성 모두 부족”지적
[더코리아-대전 중구]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오늘(6일) 보문산 공원을 찾아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 지원 유세를 진행했다.
윤 원내대표는 보문산 공원 주변을 가득 메운 지지자들 앞에서 이은권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국회의원은 엄연히 국민을 섬기는 자리”라며 “20대 국회에서 4년간 같이 일한 사람으로서 이은권 후보가 그 역할에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은권 후보의 경력과 성과를 언급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은권 후보는 소나무처럼 견고하게 40년 동안 우리 국민의힘과 대전 중구민 곁을 지켜오며, 중구청장, 국회의원으로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룬 사람”이라며 “우리 중구가 원도심에서 벗어나 발전하기 위해선 이은권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야당은 말뿐인 약속이지만 집권여당은 약속을 지킬 힘이 있다”라며 “여당 원내대표로서 여당의 힘으로 중구 발전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확언했다.
이어 박용갑 후보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윤 원내대표는 청중에 “박 후보가 중구청장 12년을 하면서 뭘 했는지 설명할 수 있는 분이 있는 분 계시냐”라고 묻고 아무도 대답하지 못하자 “아무것도 없으니 설명하기조차 어렵다는 게 팩트”라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시민단체에 고발되었던 박 후보의 그린벨트 토지 관련 개발제한구역법 위반 논란과 선거자금 융통을 위해 사업권을 제시했다는 논란도 언급했다. 그는 “구청장을 12년이나 했다는 사람이 어찌 업적은 없고 논란만 가득할 수 있나”라며 “이렇게 부도덕하고 역량 부족의 후보들이 선거에 나올 수 있던 배경엔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사당화가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거대야당 심판론을 제시하기도 했다. 윤 원내대표는 “여당 원내대표로서 원활한 국정 운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으나 의석수를 앞세운 민주당의 노골적인 방해로 일할 수 없었다”라며 “부도덕과 역량 미달의 정점을 찍은 민주당을 과감하게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이은권 후보는 “여러분이 서 계시는 보문산 발전을 위해 중구청장부터 20대 국회의원, 대전시당위원장인 지금에 이르기까지도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라며 “여당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보문산 관광벨트를 완성해 중부권 최대 관광단지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게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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