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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전남 3대도시 성장 위해 파격적인 계기 필요"
5일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가 중앙지방협력회의를 광양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대통령실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과 17개 시도지사들이 참여하는 중앙지방협력회는 지방소멸을 막고 수도권과 지방이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통령과 17개 시도지사가 분기별로 개최하는 회의다.
대통령 비서실이 참여하고 국무총리와 장관들이 대부분 함께 참여하는 중앙지방 연합회의여서 통상 제2 국무회의라고 불린다.
이 후보는 “대통령과 장관들이 광양만권에 와서 직접 현장도 살펴봐 주기를 바라는 의미”라며 “국가균형발전 대책으로 수도권에 대극점으로 부산을 키우려는 정부 정책에 호남 한군데를 더 포함해 삼발이 정책을 펴야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균형정책이 된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라며 이번 회의 개최 건의를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광양만권은 지정학적으로 영호남을 품는 섬진강과 지리산이 자리하고 있다. 광역 혹은 매가시티 실험대상 최적지이긴 하나 우리나라 최고의 제철과 석유화학 국가산단 등 탄소배출 다량지역이어서 수소로의 에너지 대전환이 절실한 곳이기도 하다”며 “디지털 전환, 스마트 전환, 전문 인력전환 등 산단대개조도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 “광양항은 부산 다음으로 우리나라 두 번째 큰 항만임에도 타지역과 달리 물동량이 줄고 있어 근본대책이 필요하다”면서 “광양은 이차전지 성분과 소재 생산에 있어 전주기가 가능한 유일한 지역임에도 이차전지 본사나 계열사의 설립내지 이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광양만권은 이차전지와 석유화학, 철강의 첨단화, 집중화, 대규모화를 위해 기회발전특구를 유치하고 이 같은 산업 수요에 맞는 지역인재를 키워 내기 위한 교육발전 특구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광양이 명실상부한 전남 3대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파격적인 계기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대통령과 총리 이하 장관들과 대통령실 비서관들이 광양 현장을 꼭 한번 방문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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