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9일 화순군 백아면과 담양군 봉산면이 백아면행정복지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기부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화순군 백아면(면장 조영균)과 담양군 봉산면(면장 구미형) 직원 15명이 각 지자체에 1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발전에 동참했다.

양 지차체의 상호기부를 약속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은 물론, 담당 지역주민에게 서로의 지역에 기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약속했다.

아울러, 상호 교류·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교류·소통의 기회를 따로 마련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에는 화순군-담양군 부단체장이 동참했다.

강종철 화순 부군수는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등 지자체 간 교류·협력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