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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교육지원청 선정돼 더 단단한 지원 체계 구축
학생맞춤통합지원팀 꾸려 연중 꼼꼼한 위기 학생 지원 나서
학생맞춤통합지원팀 꾸려 연중 꼼꼼한 위기 학생 지원 나서
[더코리아-부산]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된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원미경)이 4월부터 본격적인 위기·취약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은 한 명의 학생이 가지고 있는 복합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업·전문인력·지역사회 간 연계를 통한 맞춤형 통합지원으로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것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생 중 복합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이 학생들은 소속 학교를 통해 연중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1백만 원 이내 생필품 제공, 심리치료 등 서비스를 지원받고, 필요시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기관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형통합지원팀’도 운영한다. 이 팀은 기초학력지원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Wee센터, 학생정서케어시스템 등 청 내 유관사업 담당자로 구성했다. 이들은 지원 대상 학생 선정, 지원 내용 설계 등 꼼꼼한 맞춤형 통합지원에 나선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운영이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 발견하고, 원스톱 통합 지원하는 체계를 더욱 단단하게 구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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