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3월 25일 개원 5주년을 맞은 호남대 공자아카데미(원장 손완이) 부설 ‘고창북고등학교 공자학당’ 관계자들과 총장실에서 환담을 가진 뒤, 향후 진행할 다양한 기념행사 계획과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호남대학교 박상철 총장, 학교법인 중앙학원 김미숙 이사장, 공자아카데미 손완이 한방원장, 좌권문 중방원장, 유영 부원장, 고창북고등학교 정종석 교장, 이상호 행정실장, 공자학당 박정선 국제부장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학교법인 중앙학원 김미숙 이사장은 “5년 동안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박상철 총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와 공자학당이 학생들에게 양질의 중국어 교육을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북고 공자학당은 공자아카데미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기능을 더욱 강화해 현지 중국어교육의 발전을 촉진하고 양국 국민들의 상호 이해와 우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9년 3월 28일 설립됐다. 대학에 설치되는 공자아카데미와 달리 중·고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공자학당을 고창북고에 유치함에 따라 중국어로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호남권역의 학생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