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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의 골목에서 100회의 골목평상포럼 진행! 주민대표 25인의 방장이 만들어 나가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수영
기사입력 2024.03.28 00:07• 25인의 방장은 임진왜란때 좌수영성을 지키던 25인의 의용에서
차용한 용어로 수영구 문화를 지키는 25인의 주민 대표 의미
• 골목 내 이웃 3~10명을 모아 방장별로 4회, 총 100회의 골목 평상 포럼 진행
[더코리아-부산 수영구]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이웃과 함께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까지 함께 모색해보는 주민대표 25인의 방장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25인의 방장은 조선시대 임진왜란때 좌수영성을 지키던 민초 25인의 의용에서 차용한 명칭으로 지역의 문화를 지키고 골목 곳곳에서 고유의 골목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25인의 방장이 골목내 주민 3~10명을 모아 함께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보는 소규모 포럼인 골목평상포럼을 운영하게 된다. 골목평상포럼은 각 방장별로 4회, 총100회에 걸쳐 진행되며 골목평상포럼에서 제안하는 의견이나 정책은 연말에 수영구민 모두가 참여하는 어방총회에 안건으로 제시되어 어방총회 참여자 의견 수렴 후 채택된 제안은 수영구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으로 활용된다.
수영구는 이를 위해서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 골목평상포럼을 운영할 25인의 방장을 공개모집하며 신청자격은 수영구 구민이거나 수영구에 직장또는 영업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 중 내가 생각하는 주제로 골목평상 포럼을 운영하고자하는 사람, 지역의 문화정책을 이웃과 함께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 내가 사는 동네에서 이웃과 함께 해결해보고 싶은 과제를 구체화하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25인의 방장 심사는 4월말에 진행되며 선정된 25인의 방장은 포럼을 개최할 운영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주민을 위한 문화도시는 주민이 만들어가는 문화도시다.
그래서 지역주민 누구나 자신이 생각하는 문화도시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언제든지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한다. 손난로는 처음에는 외부에서 흔들어 주어야하지만 일단 흔들어 주고 나면 손난로 안의 내용물이 서로 결합하고 반응하며 열을 발산하게 된다. 문화도시도 초기엔 구청에서 자극을 주어야하지만 일단 자극이 주어지면 주민간에 연결과 반응을 통해 지역사회를 성장시키는 열을 스스로 발산하게 될 것이다.”라며 주민 주도의 문화도시를 통한 지역성장의 가치를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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