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지난 3월 22일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순천청암고등학교(교장 오승철)에 방문하였다.'김대중 교육감님과 순천청암고등학교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 전남교육 홍보영상 현장스케치 및 영상 시청 △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현수막 제작 과정 영상 시청 △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현수막 공모전 당선작 소개 △ 교육감 인사말씀 및 질의 응답 등 학생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하였다.

순천청암고등학교는 전남교육청의 홍보영상 제작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학교 내의 다양한 장소와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기여했다. 학교 관계자들은 교육청 홍보영상의 목적을 이해하고 학교 시설을 제공하며 학생들은 영상 촬영에 적극적으로 참여, 그 의미를 극대화시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순천청암고의 적극적인 협조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학교의 노력과 협조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협조를 통해 전남의 교육 홍보에 큰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학교와 교육청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감 중점사업으로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의 홍보를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 순천청암고의 협업으로 추진된 현수막디자인 공모 프로젝트를 통하여 순천청암고에서는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설명회, 그래픽디자인과 학생 작품 공모 과정을 통하여 디자인 공모작을 5개안 선정하였으며 1개안을 채택하여 건물 외벽에 대형현수막을 학생 공모작품으로 설치하여 교육청과 학교-교사-학생들이 함께하는 참여형 박람회의 계기가 되었으며 성공을 기원하는 협력체제구축의 기회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순천청암고에서 제작한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현수막 제작 과정 영상과 현수막 공모전 당선작 학생과 지도교사의 작품소개를 통하여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의 의미와 지역이 주도하는 글로컬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또 하나의 뜻깊은 사례가 되었다.

김대중 교육감은“교육의 대전환을 통해 전남을 일으켜야 하며 대전환의 중심은 진로를 잘 선택하는 것.”이라면서 “순천청암고등학교야 말로 미래교육의 모범이 되는 학교다. 순천청암고등학교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잘 이뤄나간다면 전남교육의 대전환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이곳 순천청암고등학교에서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들의 질문에 대답하며 순천청암고의 첫인상을“글로컬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전남교육홍보영상,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현수막 제작과정과 공모전 당선작을 보면서 정말 놀라웠고, 글로컬한 학교가 바로 이곳 순천청암고등학교라고 덧붙였다.

이번 김대중교육감과의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창의성과 노력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게 되었으며 순천청암고등학교의 글로컬한 교육 환경과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학교 관계자들은 학교의 노력과 성과가 인정되었다는 점에 큰 기쁨을 느끼고 있다.

순천청암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전라남도교육청의 다양한 프로젝트와 협업하여 지역 교육의 발전과 학교와 지역 사회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