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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핵심사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 사업 추진
[더코리아-인천] 인천시가 3년 연속 국비 6조 원대 달성을 목표로 민선 8기 역점사업과 미래 성장 분야 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25일 박덕수 행정부시장,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공동 주재로 2025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제2차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중점 사업 및 정부 정책과 연계한 사업의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달 27일, 1차 보고회 이후 새롭게 발굴한 디지털 혁신·환경 등 미래 핵심사업과 주민 편익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새롭게 발굴된 주요 신규 사업은 ▲2024년도 글로벌 선도연구센터(IRC) 지원(50억 원) ▲지역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21억 원) ▲탄소중립체험관 개선(15억 원) ▲지식재산권-사회가치경영(IP-ESG) 기반 중소기업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10억 원) ▲인천글로벌캠퍼스 유휴부지 교육환경 개선(미정) 등 10개 사업으로, 시는 국비 1,439억 원 추가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 ( )안의 금액은 ‘25년 국비임
또한, 계속사업은 ▲인천발 KTX 건설(180억 원) ▲GTX-B 건설(1,100억 원)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261억 원)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28억 원)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470억 원) 등으로 집행 실적과 진행 사항을 면밀히 점검해 연차적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목표관리제를 실시해 실·국별 목표액을 설정하고 정부예산이 편성되는 주요시기에 맞춰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을 설명하고 기재부 예산 편성 심의 대응 등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1·2차 국비 확보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총 73건의 사업에 대해서는 인천만의 장점 등 논리를 개발하고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정부 예산 편성단계부터 인천시 국비 사업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인천의 지속적인 미래 발전을 위해 중앙부처 국비 신청 마감 기한인 오는 4월 말까지 민선 8기 중점 사업 및 정부 정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중앙부처와의 협력 및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 등 전략적 소통을 통해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관리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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