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목포] 하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종일)는 지난 22일 홀로 생활하시는 취약계층 어르신 6가구를 선정해 환절기 안부를 살피고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따뜻한 떡을 준비해 전달했다.

‘홀로 사는 어르신 안부 돌봄’은 매월 정기적 가정방문을 통해 각종 먹거리를 전달하면서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말벗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어르신과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고 어르신에게 위기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큰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서종일 위원장은 “홀로 외로이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안부를 건네고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며 “지역에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국혜미 하당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런 떡을 준비하여 건강을 살뜰히 챙겨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분들을 적극 발굴하여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수시로 지역아동센터에 부식과 간식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저소득 어르신 생필품 키트 전달, 공예로 만나는 정서 힐링 교실, 경로당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