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대구 서구] 대구서구자원봉사센터와 서구청소년수련관은 3월 21일 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우수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우수자원봉사자에게 수련관 시설 이용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서구청소년수련관은 서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우수자원봉사자증 소지자에게 시설 이용료를 10% 할인 해주기로 협약했다. 서구 관내 우수자원봉사자 감면 공공시설로는 서구문화회관에 이어 서구청소년수련관이 두 번째이다.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은 우수자원봉사자를 예우하고 자원봉사 참여확산을 위해 대구광역시와 협약하여 자원봉사자증 소지자(총 봉사실적 50시간 이상)에게 상품 구입 또는 서비스 이용 시 할인 해택을 제공하는 업체를 말한다.

 서구에 등록된 할인가맹점은 117개소이며 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나눔 경영으로 함께할 업체를 수시 모집 중이다.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지정 시 현판 및 기념품을 전달하고 서구 광장지 및 홈페이지 등에도 업체를 홍보하고 있다.

 박재진 서구청소년수련관장은 “앞으로도 서구지역 발전을 위한 여러 사회공헌 활동으로 살기좋은 서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돕겠다”고 말했고, 송명자 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인정 보상범위를 넓혀 자원봉사자들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