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경기 용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성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각계각층에서 전하는 온정의 손길은 소외된 이웃의 마음속 상처와 외로움을 따스한 봄의 햇살처럼 보듬어주고 있다.
지난 19일 ‘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용인특례시청을 방문했다. ‘제3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해 회원들은 이웃돕기 행사 수익금과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성금 200만원을 시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기승 용인소방서장과 이민희 의용소방대 연합회 남성회장, 조랑자 여성회장과 회원들이 함께했다. 지역 내 봉사단체인 ‘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약 10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으로, 지난해에는 백미 10㎏ 80포를 기탁하고, 자원봉사로 김장 김치를 전달한 바 있다.
지난 20일에는 처인구 이동읍에 있는 동도사(주지 도원스님)에서 이동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4㎏ 100포와 화장지 100개 등 총 33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 동도사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같은 날 이동읍 소재 ㈜마니커에프엔지(대표 최장호)는 삼계탕 960개(570만원 상당)를 이동읍 소재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4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청소 등 봉사활동까지 함께 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처인구 원삼면은 지난 22일 지역 내 기업인 신용건설중기(대표 오광근)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오광근 대표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발굴을 위하여 힘쓰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백암면은 지역 내 59개소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건강보따리 사업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보따리 사업은 면 관계자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계절에 따른 건강 관리, 응급 상황 대처 방법 등 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혈압 측정과 맞춤형 건강 상담 등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백암면은 위 사업을 실시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보건복지 서비스도 연계하고 있다.
기흥구 구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경아, 공공위원장 장태석)는 지난 20일 관내 한의원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가구당 20만원 상당의 한방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방 의료 지원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실시하고 있는 구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침, 뜸, 부항, 온열치료, 추나치료, 한방약 등 맞춤 한방 의료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협의체는 기초수급대상자 중 건강에 문제가 있는 대상자를 우선 선정하여 필요한 한방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흥구 기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기순)는 지난 16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 이불 세탁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기도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거동에 불편함을 겪는 저소득 가구와 홀로어르신 가구 등 7가구를 방문해 겨울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하여, 세탁을 마친 이불을 다시 해당 가구에 전달했다.
수지구 상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규성)는 지난 20일 봄을 맞이하여 저소득 어르신 50가구에 건강두유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 직원들은 어르신에게 건강두유(약콩두유)를 손수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번 지원은 ‘건강한 계절나기, 면역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협의체는 영양결핍과 생활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계절별 맞춤 식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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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북 정읍] 전북지구 청년회의소가 지난 28일 ‘행복나눔 공유냉장고’에 백미500kg와 잡곡 50kg을 공유냉장고에 기탁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금의 답례품으로 의미를 더했다. 전북지구 청년회의소 최부규 회장은“작은 정성들이 하나하나 모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 공유냉장고는 내장상동과 수성동, 시기동 주민센터 등 3개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더코리아-전북 정읍]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국내에서 발생한 외래해충인 토마토뿔나방(가칭)이 최근 지역 내에서도 발견됨에 따라 재배농가들에게 철저한 예찰과 방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토마토뿔나방은 토마토, 방울토마토 등 가지과 식물을 선호하는 해충으로 알-유충(1~4령)-번데기-성충의 발육단계를 거친다. 기온 27℃ 조건에서 1세대 발육기간이 평균 24~38일 소요되며 1년에 8~12세대 발생할 정도로 생육이 왕성하다. 특히 고온기인 여름철에 발 생밀도가 크게 증가할 수 있어 재배농가의 사전 대비가 ...
[더코리아-전북 정읍] 정읍시가 마을 어르신들이 오르내리기 힘든 모정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일명‘안전디딤돌’을 설치했다. 이 사업은 지난 상반기 의회 업무보고에서 김석환 시의원이 건의한 사안으로, 시는 민간모정 725개소를 전수조사해 이용이 불편한 모정 44개소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길이 1.5m, 높이 20cm의 디딤돌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제적이고 시민 체감이 높은 효율적인 사업을 많이 발굴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역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
[더코리아-전북 정읍] 정읍시 치매안심센터는 31일 정읍시니어클럽을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란 치매 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다. 전 직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 및 가족을 지지하고,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 등 치매 극복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하게 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정읍시니어클럽과 지난 2월 읍·면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마을 지킴이 사...
[더코리아-전북 정읍] 정읍시는 31일 시 지역활력센터와 주요 체험형 관광지에서 ‘2024년 상반기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했다. 교육에는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대표 및 임직원 총 3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과 전문 강의를 들었다. 또 천사히어로즈와 차향다원 체험을 통해 지역 자원을 직접 경험하고, 정읍사공원과 아양숲을 탐방하며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느꼈다. 이후 홍보와 ...
[더코리아-전북 정읍] 정읍시는 지난 30일 2024년도 제2회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토지의 정형화와 경계분쟁 해소 및 도로에 접하지 않는 지적도상 맹지 해소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더코리아-전북 정읍]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2년부터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해 정신 건강 취약계층에 대해‘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사업은 재난 발생 시 또는 지리·교통·시간적으로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읍면동 지역을 직접 찾아가 스트레스 검사, 정신건강검진 및 심리상담 등 일련의 마음건강서비스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해 정신질환 발병을 예방하고 조기치료의 효과를 높여 정신질환 중증·만성화를 예방할 수 있다....
[더코리아-전북 정읍] 정읍시가 농촌지역 맥류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근절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경감으로 살기 좋은 농촌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는 맥류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토양 환원 또는 기타 방법(조사료, 축사깔개)을 활용하는 사업대상자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업 대상 농지는 올해 밀, 보리, 귀리를 재배한 전략작물직불제 대상 농지로, 맥류 영농부산물을 잘게 잘라 토양에 환원하면 ha당 20만원을, 소각하지 않고 토양 환원 이외 조사료나 축사 깔개 등으로 활용하면 ha당 1...
더코리아-전북 정읍] 정읍시와 (사)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이사장 허삼권)가 운영한 올 상반기 귀농귀촌학교 수료식이 지난달 30일 열렸다. 지난달 16일 개강, 모두 30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15일 총 100시간 평일 합숙형으로 진행됐다. 귀농귀촌학교는 시와 센터가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고 농촌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에서 수료생들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정적인 정착에 필요 정보도 얻었다. 교육...
[더코리아-전북 정읍] 정읍시는 공유재산의 무단점유, 전대, 목적 외 사용, 무단 형질변경 등의 제반문제를 파악해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고자 오는 10월까지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건물 721동, 토지 3만 7331필지로, 재산의 활용실태와 추후 이용계획, 활용 방안을 조사하고 보존부적합 토지에 대해서는 매각할 계획이다. 또한 하천부지, 임야, 묘지, 도로 등도 사용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보존의 적합성 등을 분석해 활용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조사에 따라 무단경작, 불법 건축...
[더코리아-전북 정읍] 정읍시가 교육부 주관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정읍시 거주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35명이 1인당 연 35만원 상당의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이하 이용권)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보조금24’누리집(www.gov.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이다. 단, 2024년 일반 평생교육이용권 수혜자와 ‘장학재단법’에 따른 국가장학금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
[더코리아-전북 정읍] 정읍시는 31일 2024년 제2차 정읍시 일자리정책 추진단 회의를 열고 2분기 일자리 사업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취업 관련 교육과정을 논의했다. 시의 2분기 일자리정책 추진단 일자리 추진 실적은 8172명으로 목표 대비 79.5%를 달성했다. 주요 일자리 창출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채용과 2단계 상생일자리 사업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직자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연계 교육과정도 점검했다. 추진단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전산세무...
[더코리아-전북 정읍] 정읍시가 직원과 부서 간 소통과 협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란 부서·개인의 적극행정 활동 참여 실적에 대한 보상 수단으로, 실적에 따라 일정 마일리지를 부여해 그 점수를 기준으로 보상을 제공하는 제도다. 적극행정·협업을 시행한 부서·개인이 관련 자료와 함께 마일리지 전담부서에 마일리지 부여를 요청하면 전담부서 검토 후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이후 누적된 마일리지의 고득점순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더코리아-전북 정읍]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맞아 혁명의 시작인 고부농민봉기를 재조명하고 역사적 사실을 바로잡기 위한 학술대회를 31일 국회에서 개최했다. 특히 동학농민혁명 전문연구 학회인 동학학회와 함께 개최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더욱 높였다. 학술대회에는 윤준병·임오경·김준혁 국회의원, 동학농민혁명 연구자 및 유족, 동학 단체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연구자들의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김삼웅 前독립기념관장의 ‘동학농민혁명에서 고부봉기가 가지는 의의’라...
[더코리아-전북 정읍] 정읍시는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통해 안전한 출산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내 산모들의 출산 및 산후조리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서남권 소아외래진료센터 및 어린이 전용병동 설치를 통해 지역 내 소아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어린이를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60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및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고령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