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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부산 영도구] 부산시 영도구(구정창 김기재)는 지난 3월 20일 신학기를 맞이하여 영도도서관, 영도구장애인복지관, 영도문화예술회관, 인근 학원에 대하여 영도경찰서와 합동 불법 촬영 카메라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영도도서관 주변 공공시설 공중화장실내의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전파탐지기와 적외선 탐지기 등을 활용하여 점검하였다.
디지털 성범죄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해짐에 따라 화장실 등 학교 주변 취약공간의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통해 학교 주변 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영도구와 영도경찰서는 지역사회 아동·여성 보호 및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하여 여성안심구역 안심반사경 설치 및 유해업소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지역내 불법촬영에 의한 성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교 주변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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