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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및 홀몸어르신 50여 가구에 밑반찬 전달
[더코리아-전북 오산] 오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홍공숙)가 봄을 맞아 20일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가졌다.
부녀회원 46명은 정성껏 준비한 재료로 돼지불고기와 김치 등 각종 밑반찬을 맛깔스럽게 만들었다. 이어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등 5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반찬을 전달했다.
홍공숙 회장은 "부녀회원들이 성심껏 준비한 음식을 전달하는 행사를 통해 훈훈한 정을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따뜻한 봄과 함께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반찬, 김장 김치 등 이웃을 위한 음식 나눔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공동체가 탄탄히 유지될 수 있도록 환경정화, 나눔실천 등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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