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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충북]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5일 샛별초등학교를 찾아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현장 목소리를 적극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뜻을 모아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마련됐다.
샛별초등학교는 1학년 입학생 116명 중 희망하는 80여 명이 늘봄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놀이활동(몸 튼튼 마음 쏙쏙 놀이시간) △문화예술(소중한 우리 전통 함께 지켜요, 꿈틀꿈틀 동화나라 운동회) △창의과학(재미있는 퍼즐 놀이 시간) △사회정서(내 마음 토닥토닥) 4개 분야 5개 주제의 맞춤형 늘봄 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씩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날 김영환 지사와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놀이 활동에 참여해 수준 높은 늘봄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고 학부모, 교사 등 학교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앞으로 학교 현장에 추가로 필요한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였다.
충북도는 2학기 늘봄학교 전면시행을 대비해 지난 5일 ‘충북 늘봄학교 지원TF’ 구성해 늘봄교실이 부족한 과대학교(14개교) 인근 가용공간 발굴과 강사 및 프로그램, 봉사인력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공공시설 등 유휴공간 14개, 문화·예술 및 체육 프로그램 강사 인력 200여 명을 확보한 상태이다.
김영환 지사는 “유휴공간이나 강사 인력이 필요한 학교에 충북도의 자원을 적극 지원하고, 늘봄학교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데 지자체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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