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관장 김춘호)은 유아 및 어린이 대상으로 3월「이야기꾼 호랑호랑이」인형극 공연으로 2024년 라이브러리 키즈쇼 일정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공연은 호랑이가 등장하는 전래동화 3편을 각색한 인형극으로, 「호랑이와 곶감」, 「토끼와 호랑이」, 「호랑이 형님」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아이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전래동화에서 친숙하게 등장하는 호랑이가 변사가 되어 이야기를 진행해서 더욱 몰입감이 높은 인형극이었다. 호랑이와 답하며 인형극에 빠져든 아이의 모습을 보며 덩달아 저도 행복한 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2024년 라이브러리 키즈쇼는 유아 및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 유발 및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매월 두 번째 토요일에 운영하는 책과 연계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오즈의 마법사」(4월 13일), 「제랄다와 거인」(5월 11일), 「동화나라 샌드북」(6월 15일)을 이어서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브러리 키즈쇼에 참가신청은 도서관 누리집(https://mplib.jne.go.kr)의 독서문화 행사 메뉴의 온라인 신청(특별행사접수)에서 공연 10일 전부터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 독서문화과(☎270-38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