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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 냄비안에 연탄 피운 흔적 남아
[더코리아-전남 순천] 지난 11일 20시경 전남 순천시에서는 연탄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동생(남, 2012년생)을 흔들어 깨워도 반응을 안한다는 형(남, 2007년생)의 신고로 출동하여 보니, 안방에 신고자(형)와 동생이 누워있는 상태로 냄비 안에 연탄을 피운 흔적이 남아 있었다고 밝혔다.
이곳에서 엄마로 추정되는 여성(의사소통 가능)과 형(의사소통 가능), 동생(통증에만 반응) 누워있었다. 3명 모두 순천시에 소재한 성가롤로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 및 경찰 관계자는 현재 안방 냄비안의 연탄불이 피워진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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