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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식, 공연, 전시·체험 행사 등 진행
[더코리아-울산 중구]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문화재청 주관 ‘2024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지원 사업’ 공모에 외솔 탄생 기념행사 ‘흔흔한 날’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는 호국선열의 충의를 기리기 위해 조성되거나 역사적 사건·인물과 관련돼 있는 국가유산에서 열리는 행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중구는 국비 3,7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시비 1,800만 원과 구비 1,800만 원을 더해 총 7,300만 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구는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 외솔 최현배 선생의 생일인 10월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이틀 동안 외솔기념관 및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터 일원에서 외솔 탄생 기념행사 ‘흔흔한 날’을 열 예정이다.
행사는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과 한글사랑 정신을 기리는 △흔흔한 날 기념식 △생일 떡 나눔 △꽃 바치기(헌화) △외솔 한글 특강 등으로 꾸며진다.
이 밖에도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행사 등도 마련된다.
한편,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터는 외솔 최현배 선생이 태어나고 자란 곳으로, 2001년 울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됐으며 지난 2008년 복원공사를 통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터 옆에 위치한 외솔기념관은 지난 2010년 문을 연 전문 박물관으로 외솔 최현배 선생의 저서와 유품, 다양한 한글 관련 유물 등을 전시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외솔 탄생 130주년이 되는 해에 이렇게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외솔 최현배 선생의 한글사랑 정신 및 지역 내 국가유산의 가치 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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