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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대전 중구] 대전 중구는 28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석교동 돌다리마을 활력센터’및 ‘전통문화 플랫폼 건립’에 대한 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영빈 중구청장 권한대행 주재로 관련 공무원과 주민 대표,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장, 용역 업체 등 14명이 참석했으며, 설계공모 절차를 통해 당선된 용역 수행 업체에서 ▲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한 설명 ▲대상지의 현황 분석 ▲건축 계획 ▲분야별 계획 ▲과업 수행 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사업 추진방향 및 보완할 사항에 대해 참석자들의 자유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석교동 돌다리마을 활력센터 건립 사업은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석교동 66-14번지 일원에 연면적 1,560㎡,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상생상가, 공유부엌, 체육공간, 스터디카페, 창업지원시설, 마을관리 협동조합 사무소 등의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전통문화 플랫폼 건립 사업은 석교동 9-1번지에 연면적 335㎡, 지상 3층 규모로, 전통찻집, 체험실, 孝문화교실 등의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20억 2천 8백만 원을 투입,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구는 주민 참여유도와 역량강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하면서 도시재생대학과 주민공모사업 등을 운영한 경험과 구축된 거버넌스를 토대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완료하였으며, 해당 조합이 석교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활성화와 지역공동체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는 데 활력센터와 플랫폼이 중요한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영빈 중구청장 권한대행은 “석교동 돌다리마을 활력센터 및 전통문화 플랫폼은 석교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생활 SOC 확충 및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핵심 거점 시설의 역할을 하게 되는 만큼, 지역 주민의 충분한 의견 수렴 후 설계에 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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