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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하이니켈 NCA 양극재 광양공장 착공

기사입력 2024.02.2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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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산 5만 2500톤, 전기차 58만대 공급 규모
    광양 율촌제1산단 내 2025년 상반기 준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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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퓨처엠이 포항에 이어 광양에도 고부가가치 하이니켈NCA양극재 전용 공장 건설에 나섰다.


    포스코퓨처엠은22일 광양 율촌제1산업단지에서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대표이사,삼성SDI김익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공장생산능력은 연산52500톤 규모로 전기차(60kWh) 58만여대 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전량 삼성SDI에 공급할 예정이다.


    하이니켈NCA양극재는 니켈(N)코발트(C)알루미늄(A)을 원료로 제조한 양극재로 에너지 밀도와 출력이 높아 최근 전기차 고성능화 추세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해4월부터 광양 양극재 공장 일부 라인에서 하이니켈NCA양극재 생산에 들어갔다. 올해 말과 내년 상반기에 포항과 광양에 전용 공장이 각각 준공되면고부가가치 하이니켈NCA양극재만 연간82500톤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된다.


    특히포항과 광양의NCA양극재 전용공장에서는 전기차 고성능화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단결정 양극재 생산을확대할 계획인데 단결정 양극재는 원료를 하나의 입자 구조(single-crystal)로 결합해 배터리의 열안정성,수명 등을 더욱 높이는 소재로 제조 과정에서 높은 기술력이 요구된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3월 국내 최초로NCMA단결정 양극재를 양산한 데 이어NCA단결정 양극재의 양산·공급체제도 갖춤에 따라고부가가치 기술 선도기업으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대표이사는 이날 착공식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사업환경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인NCA양극재 생산체제를 확대하면서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차질없이 대응하겠다고 강조하고 글로벌 탑티어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 도약해 포스코그룹 친환경 에너지 소재 사업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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