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이석기를 석방하라.”, 사면복권 위한 여수구명위원회 결성

기사입력 2021.07.02 11:2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이석기의원여수구명위2.jpg

     

    [더코리아-전남 여수] 감옥에서 8년째 수감중인 이석기의원의 석방과 사면복권을 위한 사회적 탄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석기의원 석방과 사면복권을 위한 여수구명위원회가 결성되었다.

     

    1일 오후 18시 민주노총 여수시지부 4층 대회의실에서 이석기의원 한국구명위 회원 30여 명과 솔샘교회 정병진 목사 등 종교계 인사, 시민사회단체 회원이 모여 여수구명위원회를 결성하고, 이석기의원의 사면복권을 위해 여수지역에서 7. 10 이석기의원 석방대회를 비롯한 각종 활동을 펼쳐가기로 결정하였다.

     

    김태성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와 김대희 여수YMCA 사무총장, 최관식 민주노총 여수시지부장, 권홍희 진보당 여수지역위원장, 여찬 청년부문대표, 정병필 전국화학섬유연맹 광주전남본부 조직국장을 공동대표로 선출하고, 최관식 민주노총 여수시지부장이 집행위원장을 겸임하기로 하였다. 또한 전남구명위원회 공동운영위원장인 정한수 열린교회 목사와 이영일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이사장을 고문으로 추대하기로 하였다.

     

    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참여민주주의와 민족자주, 평화통일의 가장 큰 걸림돌인 국가보안법 완전 폐지와 억울하게 8년째 수감중인 이석기의원의 빠른 석방과 사면복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수구명위원회는 전국동시다발로 개최되는 7. 10 이석기의원 석방대회를 여수에서는 당일(7월 10일, 토) 16시에 이순신광장에서 사면복권을 촉구하는 플래시몹 등의 행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준비에 돌입하였다.

     

    한편, 청와대에 이석기의원의 사면복권을 요청하는 탄원서에 여수지역에서는 주종섭, 문갑태 여수시의원 2명, 시민사회에서는 김태성 여수시민협 대표를 포함한 21명, 최관식 민주노총 여수시지부장을 비롯한 36명 등 총 59명이 이름을 올렸다.

    동영상뉴스

    동영상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