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경남 합천] 합천군 초계면 체육회는 지난 6일 초계문화복지회관에서 도의원, 군의원, 사회단체장, 체육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18대 체육회장 이취임식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체육회장 이취임식, 감사패 전달과 내빈들의 축사, 새로 임명된 임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제18대 체육회장으로 취임하는 이승부 회장은 합천 내 최초의 여성 체육회장으로 남다른 각오와 함께 2년 간 초계면 체육회를 이끈다.

안원희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초계면을 위해 이바지할 귀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는 이승부 회장님과 힘을 합쳐 초계면과 체육회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새롭게 취임한 이승부 회장은 “회장으로써 첫 발걸음을 내딛는 만큼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체육회 회원들과 함께 면민들의 건강과 체력증진, 초계면의 체육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승부 취임회장은 초계면의 체육진흥을 위해 초계면체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필호 초계면장은 “초계면 체육회 이취임 회장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초계면 체육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