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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 "성추행 피해자 징계한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 중징계 요구"

기사입력 2024.02.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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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교육청의 이중적인 태도를 규탄하며, 피해교사 보호 기자회견"

    [더코리아-전남]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이하 ‘연합’)은 고흥에서 발생한 성추행 피해 교사들에게 징계를 가한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들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7일 오전 11시 전라남도교육청 앞에서 개최한다.

    연합에 따르면, “전라남도교육청은 고흥에서 발생한 교사에 의한 성추행 사건 및 이를 무마시키려다 폭력을 행사한 교장에 대해 사건이 발생한 지 4개월이 지나도록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가, 

     

    최근 성추행 가해 교사는 원하는 지역 학교로 영전시키고, 피해교사들은 일관성 없는 잣대를 들이밀어 정기 전보인사 발표 하루 전 행정처분장을 발부하고 다음날 강제 전보시키는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라남도교육청 성고충심의위원회에서 가해자의 언행이 성추행과 성희롱에 해당된다는 결과가 나왔음에도 수사 중임을 이유로 아무런 조치도 없다가 피해교사들의 꼬투리를 잡아 강제전보 조치를 취한것은 권한을 남용한 횡포”라며, 

     

    “이는 명백한 2차 가해로 같은 행동이 어떤 교사에게는 징계의 사유가 되고, 어떤 교사에게는 허용되는 작금의 이중잣대의 실태를 규탄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일시 : 2024년 02월 07일(수) 오전 11시~

    ▪ 장소 : 전라남도교육청 앞(전남 무안군 삼향읍 어진누리길10)

     

    *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34개)는 참여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혐오, 차별과 폭력이 사라지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인권이 존중되는 성평등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연대했다.

     

    ▶ 참여기관 34개 단체 외: 학부모, (사)행복누리부설목포여성상담센터, 여성긴급전화1366 전남센터, 나주여성상담센터, 담양인권지원상담소, (사)전남여성장애인연대부설목포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무안여성상담센터, 해남성폭력상담소, 함평보두마상상담센터, 여수새날상담센터, 전남성폭력상담소, (사)전남여성장애인연대부설여성장애인성폭력보호시설 해늘, 전남여성인권지원센터부설담쟁이, (사)영광여성의전화 부설 영광여성상담센터, 순천여성상담센터, 고흥나누리상담센터, 여수YWCA부설 여수여성상담센터, 화순어울림가정상담센터, 영암행복한가정상담센터, 무안열린가정상담센터, 광양여성상담센터, 목포여성의쉼터, 다솜공동체, 여수여성쉼터, 광양YWCA부설행복을여는집, 여수이주여성쉼터, 여수다문화여성쉼터, (사)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부설전남이주여성쉼터, 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 (사)여수YWCA 부설여수여성인권지원센터(전남아동청소년지원센터), (사)순천여성인권지원센터나누리, (사)전남여성인권지원센터부설여수여성자활지원센터, 무지개쉼터, 헤아림, 전남이주여성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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