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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찹쌀 등 생필품 7가지...2억2000만원 상당 공급
광양농협이 설 명절을 앞두고 농업인과 조합원을 격려하기 위해 행복나눔 꾸러미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2억2000만원 상당이다.
이번 행복나눔 꾸러미에 들어갈 품목은 광양농협 소비자위원회에서 선정했다. 떡국, 찹쌀, 잡곡, 재래김, 파래자반, 건멸치, 홍새우 등 명절 상차림에 필요한 생필품 7가지로 구성, 광양농협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하고 각 영농회로 공급했다.
특히 떡국은 광양지역 쌀 생산농가 돕기 위해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최상품 쌀 약 10톤을 가공한 뒤 광양농협 여성대학 총동문회 봉사단체인 행복나눔 봉사단가 정성껏 소포장 작업에 동참해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허순구 조합장은“민족 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광양농협에서 정성껏 준비한 생필품 꾸러미로 가족들과 따뜻한 명절 보내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며“앞으로도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광양농협으로 거듭나 조합원과 농업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농협은 2023년 결산결과 2022년 대비 1100억원 증가한 총사업량 1조6312억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6000만원 증가한 31억4000만원을 기록하는 등 3년 연속 전국 종합업적평가 1위 농협 다운 경영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농협은 지난 24일 결산 총회를 열어 조합원에게 총 36억5000만원의 배당을 확정 짓고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에 걸쳐 배당금과 영농자재 지원카드 30만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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