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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기 남양주]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33인으로 구성된 남양주 봉사단체 ‘삼삼회’(회장 이용복)가 지난 26일 보호대상 아동과 자립준비청년에게 장학금 1,74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이용복 회장, 보호대상 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장학금은 시가 추천한 보호대상 아동 24명과 자립준비청년 9명 등 총 33명에게 전달돼 교육비, 진로 탐색, 재능개발, 자격 취득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용복 회장은 “‘삼삼회’는 앞으로 시민 소통과 지역사회 발전을 지향점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장학금이 남양주시 미래를 책임지는 청소년·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들을 위해 봉사와 기부를 실천해 준 ‘삼삼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지역의 인재들을 발굴하고 지원해 ‘지원-성장-사회공헌’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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