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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 간 최고 모금액, 2022년 3억6,000만원의 두 배 달해
[더코리아-전남 영암]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우승희)의 지난해 모금액이 최근 10년 간 최대 금액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7억원이 넘게 기금을 모았다.
이 금액은 2022년 모금액 3억6,000만원의 두 배에 가까운 것으로, 2014년 이후 가장 큰 액수다.
최근 5년간 연도별 기탁금은 2019년 3억9,000만원, 2020년 1억9,000만원, 2021년 3억1,000만원, 2022년 3억6,000만원, 2023년 7억원이다.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현재 보유한 장학기금은 112억이다.
최근 기탁금이 크게 늘어난 것을 두고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지역인재 육성을 바라는 지역기업과 영암군민의 관심이 높아진 결과로 판단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재단은 더욱 폭넓은 범위와 혜택으로 지역 학생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 26일 자선단체인 ‘두드림’과 영암아리랑로타리클럽이 영암군청을 방문해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을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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