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경남 김해] 김해 e편한세상봉황역아파트 입주민 일동은 지난 25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아파트 입주민들이 모은 1,004개(70만원 상당)의 라면, 간편식품 등 후원물품을 회현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e편한세상봉황역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신단비)는 매년 설명절 때마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간편식품 기부함’을 아파트 내에 설치하여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식료품 등을 동에 기부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신단비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웃들을 위한 나눔만큼은 꼭 실천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박치우 회현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날씨가 부쩍 추워진 만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정성껏 모아 주신 물품과 따뜻한 마음을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