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목포] 목포시가 생활 속에 스며든 안전과 편리함으로 ‘장애인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목포시 인구 21만 4,156명 중 등록장애인은 13,637명으로, 전체 시민 중 약 6.4%가 장애인 복지정책에 직접영향을 받는다.
이에 목포시는 지난 한해 장애인일자리, 장애인 돌봄, 장애인 지원사업 등 장애인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했고, 올 한해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장애인 욕구에 대응한 맞춤형 소득·일자리, 장애인돌봄 지원!
목포시는 지난 한해 소득·일자리 지원 및 돌봄 강화를 위해 247억원의 예산을 들여 장애인일자리 확충 및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지원했다.
먼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소득보장을 위한 장애인일자리는 총 39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행정도우미 63명, 주차계도, 청소도우미 등 복지일자리 383명, 특화형일자리 19명(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 요양보호사 보조활동), 전남형 권리중심 맞춤형 공공 일자리 38명(권익옹호, 문화예술, 인식개선활동), 장애인직업재활시설 3개소 8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왔다.
또한, 장애인돌봄 및 가족부담 경감을 위한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은 총 20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만 6세부터 만 65세 미만의 등록장애인 1,005명을 대상으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월 60시간 ~ 480시간까지 제공했다.
▲장애인의 안정된 삶 및 사회참여 지원 교육 제공!
목포시는 장애유형 및 정도, 사회·환경적 요소를 파악을 통한 장애인의 생활안정 지원에도 힘썼다. 대표적인 장애인 생활안정 제도인 장애인연금은 만 18세 이상 장애인연금법상 중증장애인 중 소득인정액에 따라 월 4만원에서 최대 40만 3,180원까지 지급했다.
현재 시는 중증장애인 2,286명에게 장애인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전남 도내서 2번째로 많은 인원으로 중증장애인 대비 장애인연금 수급률(90.44%)은 전국 1위이다.
장애인연금법상 중증장애인에 해당하지 않는 저소득층 중 만 18세 이상인 자는 장애수당(3~6만원), 만 18세 미만인 자는 장애아동수당(3~22만원)을 지원한다.
목포시의 장애(아동)수당 대상자는 총 3,363명(수급자 2,374명·차상위 989명)이며, 수급희망 이력관리· 신규 장애등록 대상자에 대한 신청 안내 등을 통해 대상자를 확대해 갈 예정이다.
또한, 서부권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지원센터 운영을 지원해 일상생활 훈련, 사회성 증진, 건강관리, 의사소통 증진 등 성인발달장애인의 돌봄 및 교육과정 제공을 통한 사회적 자립생활지원과 평생 학습 교육 기회 확대 및 돌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장애인의 의료접근성 강화, 사회참여 지원 확대!
목포시는 의료접근성 강화와 사회참여 지원 확대를 위해 10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전남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장애친화 건강검진 기관,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증축, 발달장애인 의사소통 교육체험관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장애아동의 성장과 신체 발달에 최적화된 재활치료 프로그램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2021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7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 개원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 중이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장애인이 불편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시설·장비 및 보조 인력을 갖추고 편의 및 의사소통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말한다.
목포시의료원이 지난해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되어 1억1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시설 개보수를 진행하고 특화장비를 구입해 장애친화 건강검진 기관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목포시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장애인복지관의 본관 리모델링 및 별관 증축을 추진하기 위해 35억원 예산을 투입해 증축함으로써 쾌적한 이용과 안전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발달장애인 의사소통 교육체험관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는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증진 및 사회참여 보장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장애인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다양한 복지정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 더 나아가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도시 목포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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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북] 전북특별자치도는 사회적 배려대상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무상 지원하는 학교우유급식의 편리성과 선택권 확대 등을 위해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작년 8개*시군에서 올해 12개**시군으로 확대하고, 도 예산 21억원을 추가 확보해 우유바우처 시행 시군 내 세 자녀 이상 양육(이하 다자녀)하는 가정도 대상자에 포함해 지원한다. * `23년 참여 시군 : 정읍, 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 `24년 참여 시군 : 정읍, 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군산, 익산, 완주, 부...
[더코리아-전북]전북특별자치도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연휴 기간 선물포장, 포장음식, 1회용품 사용 증가로 인한 쓰레기 발생량이 급증하고 취약지역에 불법투기가 빈번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자체별 특별수거체계를 구축하고 불법투기 우려지역을 집중 관리해 전북특별자치도를 찾은 귀성객에게 깨끗한 도심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생활쓰레기 관련 도민 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연휴기간(2.9.~2.12...
[더코리아-전북] 사회적·문화적 변화로 인해 농촌의 문제는 더 이상 농촌만의 문제가 아닌 도시와 함께 해결해야 하는 도농융합 상생시대에 접어들어 전북특별자치도가 해결방안 마련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촌문제를 개선하고 마을공동체 및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생생마을 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생마을 플러스 사업은 6개 사업, 4억 7천만원을 44개소 마을공동체 등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마을주민 평생교육, 마을기술사업단, 자매결연 활성화, 유명인사와 함께하는 힐링프로그램, 마을축제 활성화, 산촌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