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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배출·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 담아
[더코리아-광주]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학생들이 코로나19 극복 응원과 환경오염 캠페인 메시지를 담은 재활용품 화분을 만들어 학교 앞 상인들에게 선물했다.
광주대 호심사회봉사단은 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일회용 플라스틱 커피 컵을 활용한 ‘그린 희망 새싹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활용된 일회용 플라스틱 커피 컵은 학생들이 직접 학교 주변 커피전문점에서 버려지는 제품을 수거해 마련됐다.
장미와 마가렛 등의 꽃이 심겨 있는 500개의 재활용품 화분은 ‘소상공인 여러분! 코로나19 함께 이겨냅시다!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어제도 일회용품을 사용하셨나요?’ 등의 메시지가 담겨 학교 앞 상점과 교내 임대업체 83곳에 전달됐다.
‘그린 희망 새싹 프로젝트-재활용품 활용 화분 만들기’는 저탄소 배출 및 환경보호 캠페인 홍보와 대학 주변 상권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와 함께 광주대는 남구자원봉사센터와 오는 11월까지 매달 1회씩 기후위기대응 활동을 위한 종이팩 분리배출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실시, 학교 주변 상점과 협력해 우유팩 등을 수거한 뒤 주민센터에서 휴지·건전지로 교환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대 자원봉사캠프지기 장보경(국방기술학부·3년) 학생은 “많은 시민이 저탄소 배출 절감 운동 등에 동참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갖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또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앞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꽃을 선물해 조금이나마 힘내시라고 응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광주대 호심사회봉사단 윤홍상 단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환경오염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과 대학가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의 봉사활동으로 이뤄졌다”며 “지역에 봉사하고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문화형성을 위해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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