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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관광거점도시 사업 적정성 재검토 추진에 따른 국비 집행 불가 상황에도 홍보마케팅 통합발주 등 13개 사업에 시비 51억 원 투입하여 2차년도 사업 본격 추진
6.29. 관광업계, 시민이 함께하는 국제관광도시 세미콘서트 개최 예정
[더코리아-부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의 1차년도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6월 중 글로벌 시민자문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시민자문단은 수요자 관점의 국제관광도시 사업 개발 및 자문을 위해 국내 거주 외국인 10개국 14명으로 2020년 1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자문단이다. 자문단은 작년 한 해 설치된 주요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관광안내표지판 등 관광수용태세를 확인하고, 부산의 시그니처 기념품 및 전시장 등에 대한 개선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기재부는 지난 2월부터 부산을 포함한 5개 관광거점도시(강릉, 전주, 목포, 안동) 육성사업에 대한 적정성 재검토를 한국개발연구원(KDI)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적정성 재검토가 마무리되는 올해 10월까지 국비 집행이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시비를 우선 집행해서 2차년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시는 국제관광도시 ▲홍보마케팅 통합발주,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 ▲글로벌 컨벤션 전시회 육성 등 13개 사업에 대해 6월부터 시비 51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국제관광도시 홍보마케팅 방식은 기존 세부 사업별로 각각 발주하던 체계에서 통합발주 시스템으로 변경하여 수준 높은 홍보․브랜딩 영상 및 효과적인 마케팅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는 광안대교를 비롯하여 부산의 7개 해양교량을 브랜딩하는 사업으로 시민 공모전 개최, 브랜드 개발, 스토리텔링 및 관광코스 발굴 등을 거쳐 국내외 관광객에게 부산을 매력적인 관광목적지로 인식시키는 사업이다.
또한,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 추진은 관 주도가 아닌 민간중심의 민관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여 글로벌 관광트렌드 변화에 즉각 대응한다. 민관거버넌스는 추진상황보고회 등을 통해 국제관광도시 사업 추진전략 및 연도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6월 29일 관광업계와 시민이 함께하는 국제관광도시 세미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제관광도시 홍보동영상 시사회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의 국제관광도시 사업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 브리핑 ▲국제관광도시 홍보동영상 배경음악에 참여한 부산출신 밴드 세이수미 공연 ▲브랜딩 전문가인 한양대 홍성태교수의 강연으로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전략적 브랜딩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국제관광도시 2차년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서 백신접종에 따른 집단면역과 지역경제 회복 시기에 본격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대비하고,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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