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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울산암각화박물관 국외 교류전’
14일 프랑스 ‘라로셀 자연사 박물관’에서 개막식 개최
코로나19 휴관으로 이번에 열려 … 전시기간도 연장돼
14일 프랑스 ‘라로셀 자연사 박물관’에서 개막식 개최
코로나19 휴관으로 이번에 열려 … 전시기간도 연장돼
[더코리아-울산] 울산암각화박물관은 6월 14일(현지시각) 프랑스 ‘라로셸 자연사 박물관’에서 ‘2021년 울산암각화박물관 국외 교류전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울산암각화박물관 국외 교류전‘은 지난해 12월 12일 시작됐으나 코로나19로 ’라로셀 자연사 박물관‘이 같은 해 12월 16일부터 올해 5월 18일까지 휴관함에 따라 개막식을 갖지 못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주프랑스 대한민국 유대종 대사와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전해웅 원장 등이 대표로 참석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울산시에서는 참석이 어려워 송철호 울산시장의 축사 영상으로 대체한다.
이번 국외 교류전은 당초 오는 9월 5일까지 예정되었으나 중간에 휴관을 감안하여 오는 2022년 1월초까지 연장되어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되었다.
전시물은 반구대암각화 3디(D) 실물 모형과 당시의 생활상을 조명할 수 있는 유물 복제품 등이다.
이번 프랑스 국외교류전의 개막식 개최와 전시기간 연장은 울산암각화박물관과 울산시 조재철 국제관계대사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의의 결과이다.
울산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류전을 통해 반구대암각화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보여주고 유네스코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큰 기반을 형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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