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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개조사업 첫 발...GS칼텍스, LG화학 등 33개 기업 참여
[더코리아-전남] 전남대학교가 여수산단 개조사업의 첫 사업인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 사업’에 본격 나섰다.
전남대는 전남도, 여수시, 전남여수산학융합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영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과 함께 지난 6월 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에서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인력양성에 들어갔다.
이 사업에는 100억원이 투입되고, GS칼텍스, LG화학 등 여수산단 내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 등 33개 기업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지자체에서는 행·재정적 지원을 하게 되며, 대학에서는 재학생 및 참여기업 재직자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채용과도 연결될 수 있도록 했는데, 재학생과 재직자 등 1,500여명이 교육을 받아 330여명이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에 취업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정부는 2024년까지 1조110억원을 투입해 노후 산단을 저탄소 지능형 소재 부품산단으로 탈바꿈시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산단 대개조사업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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