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교육청 산하 도서관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울산동부도서관(관장 김숙현)은 오는 13일부터 2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뜻깊은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독서, 역사, 과학 등 5개의 분야로 진행된다.

울산동부도서관은 학생들이 그림책과 이야기를 마술로 표현하며 책과 친해질 수 있는‘표현해볼까? 독서마술’등의 강좌를 들으며 다양한 원리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숙현 동부도서관 관장은 “특강을 듣는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남부도서관(관장 최형근)이 겨울방학을 맞아 남구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과 ΄겨울방학특강΄ 을 운영한다.

‘겨울독서교실’은 16~19일 동안 초등 3~5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기 등 체험 프로그램 4개를 진행한다.

학생들은 반려동물과 관련된 도서를 읽고 열대어 어항과 캣타워 만들기, 아이싱 쿠키와 고양이 케이크 등을 만든다.

‘겨울방학특강’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을 나눠 23~26일에 진행한다.

초등학교 저학년들은 그림책을 읽으며 마음을 들여다보고 표현해 보는‘어린이 마음수업-그림책 퐁당’독후활동을, 고학년들은 생활 속 여러 현상들을 과학적으로 풀어보고 원리를 익히는 ‘알쏭달쏭 과학실험’프로그램을 체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