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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기준 스포츠산업 매출액 78조 원 돌파… 전년 대비 22.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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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기준 스포츠산업 매출액 78조 원 돌파… 전년 대비 22.3% 증가

2022년 기준 스포츠산업조사 주요 결과 발표, 종사자 수 8.4%, 사업체 수 3.9% 증가
’27년까지 시장 규모 100조 원을 목표로 ’24년 스포츠산업 융자지원 1,637억 원, 펀드 300억 원 등 산업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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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월 4일(목), 2022년 12월 기준으로 국내에서 스포츠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스포츠산업조사’의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스포츠산업조사’는 「스포츠산업 진흥법」 제7조 및 「통계법」 제18조에 따른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스포츠산업 규모와 경영실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120,652개 기업 중 14,000개 표본을 대상으로 방문, 팩스, 전자우편 조사를 병행해 실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 22.3%, 종사자 수 8.4%, 사업체 수 3.9% 각각 증가

 

조사 결과, ▴’22년 기준 매출액은 78조 1천억 원으로 전년 63조 9천억 원 대비 22.3% 증가했다. ▴사업체 수는 120,652개로 전년 116,095개 대비 3.9% 증가했다. ▴종사자 수 역시 44만 명으로 전년 40만 6천 명 대비 8.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2년 기준 스포츠산업조사 주요 결과>

구분

사업체 수()

매출액(십억 원)

종사자 수()

2021

2022

증감률

2021

2022

증감률

2021

2022

증감률

전 체

116,095

120,652

3.9

63,881.9

78,106.9

22.3

406,022

440,215

8.4

스포츠시설업

44,168

45,192

2.3

16,468.5

21,323.6

29.5

172,158

185,017

7.5

스포츠용품업

36,939

39,078

5.8

30,623.5

32,916.2

7.5

133,062

141,856

6.6

스포츠서비스업

34,988

36,382

4.0

16,789.8

23,867.1

42.2

100,803

113,342

12.4



업종별로는 시설업·용품업보다 서비스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서비스업 성장률은 매출액 42.2%, 종사자 수 12.4%로 시설업·용품업에 비해 성장률이 1.4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요가, 필라테스, 태권도 등 스포츠 강습(교육)에 대한 수요 증가와 골프 등 스포츠 여행에 대한 수요 증가 현상이 반영된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 (매출증가율) 서비스업(42.2%) > 시설업(29.5%) > 용품업(7.5%)순

(종사자 수 증가율) 서비스업(12.4%) > 시설업(7.5%) > 용품업(6.6%)순

 

체형관리, 자아실현, 사교 등 개인별 운동목적에 따른 스포츠활동 업종 함께 성장 중

 

스포츠활동의 목적이 건강 유지에서 체형관리, 자아실현, 사교 등으로 다양화*됨에 따라 관련 스포츠활동 업종의 매출액도 함께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업종을 살펴보면 ▴스키장 82.2%, ▴수영장 89.7%, ▴헬스클럽 등 체력단련시설업이 25.9%, ▴테니스장, 탁구장, 스쿼시장, 암벽등반 등 기타스포츠시설업이 23.3%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 체육활동 참여 이유로 ‘건강 유지 및 체력증진’이 여전히 가장 높았으나 전년 대비 감소(82.5%→77.4%)했고, ‘체중조절 및 체형관리(47.6%→47.8%)’, ‘개인의 즐거움(25%→25.4%)’, ‘자아실현 및 자기만족(18%→22%)’, ‘대인관계 및 사교(17.9%→21.9%)’ 등이 전년 대비 증가했음. <2022년 국민생활체육조사>

 

제조업종 성장 부진 가운데, 보트, 캠핑 등 레저스포츠용품 제조업 매출액·종사자 수 성장 눈에 띄어

 

전통적인 스포츠용품제조업의 성장이 부진한 가운데, 레저스포츠용품 제조업의 매출액과 종사자 수는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람용 보트, 카약 등 스포츠용보트 건조업의 경우 매출액이 24.4%, 종사자 수가 16% 증가했고, ▴텐트 등 캠핑용 직물제품 제조업의 경우 매출액이 15.4%, 종사자 수가 11% 증가해 전체 스포츠용품업 매출액·종사자 수 증가율을 크게 상회했다.

 

’27년 100조 원 시장 규모 달성 위해 ’24년 융자지원, 펀드 등 스포츠산업 지원 예산 확대

 

문체부는 ’22년 78조 원 돌파를 시작으로 스포츠산업 규모를 ’27년까지 100조 원으로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 먼저 올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융자지원(’23년 800억 원 → ’24년 1,637억 원)과 펀드(’23년 100억 원 → ’24년 300억 원) 예산을 확대했다. 저리 대출지원을 확대해 영세 스포츠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한편, 스포츠콘텐츠, 스포츠이벤트 등 서비스 분야에 대한 펀드 투자를 강화한다.

 

스포츠기업의 세계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스포츠 강소기업 육성지원’ 사업(29억 7천만 원, 신규)도 새롭게 추진한다. 또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 창업센터를 통해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창업지원 사업 예산도 35억 원 증액(’23년 69억 7천만 원 → ’24년 104억 7천만 원)했다. 스포츠 분야의 선도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 예산도 27억 원(’23년 88억 원 → ’24년 115억 원) 증액했다. 이를 통해 ‘작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포츠기업 20개사를 추가로 발굴하고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조사 결과는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2024년 1월 중에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에 게시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조사 결과, 업종 대부분에서 코로나19에 따른 영업피해를 극복한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이제는 피해 극복을 넘어 스포츠산업 100조 원 시장 시대를 열기 위한 지원을 강구해야 한다. 문체부는 기존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에 대한 공공투자와 해외 진출 지원 등 새로운 영역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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